Sleep 앱 하나로 미라클모닝루틴 추가? 이게 되네?
5시 알람에 Snooze로 더 깊이 잠이 들어 아침 시작부터 머리가 무거웠다.
그때 우연히 Sleep 앱을 만났다. 무료기능 3일 사용? 그전에 지우겠군~
첫날 아무생각없이 5시에 일어나 일을 좀 보다가 문득 머리가 한결 개운한 나를 발견했다. 어?
두번째 날은 나름의 기대를 하며 잤다. 보통 그러면 반전으로 ‘그러면 그렇지, 역시 아니였어!’ 여야 했지만 내 반응은 ‘어 진짜 얘 뭐지?’였다.
게다가 코고는 시간이 총 합쳐서 1시간이 넘었으며 대표적인 경우를 샘플링하여 내가 들을수도 있었는데 마음이 복잡했다. 내가 이렇게나 곤다고? 숨소리도 특이점이 있으면 샘플링해서 들려주었다. 요즘 책 쓴다고 운동을 그 이후로 미뤄서 더한듯했다.
세번째날도 역시 깊은 잠에 빠져있던 나를 얕은 잠으로 유도해서 깨워줘서 그런지 상쾌하게 일어났고 ChatGpt가 내 전날 수면을 브리핑해주기 시작했다. 어느새 그 앱은 1년 구독권 비용을 가지고 갔다. 역시 맛보기 비즈니스 기능은 중요하다?!
미라클 모닝으로 오랜 시간 살아왔다는 나름의 자신감이 넘치던 나였지만 5시의 벽은 좀처럼 쉽지 않아보였는데 덕분에 점점 편안해지고 있다.
그렇게 새로운 미라클 모닝 루틴이 추가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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